인천서 가로등 들이받은 승용차 뒤집혀…2명 부상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혀 2명이 다쳤다.

1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한 도로에서 A(69)씨가 몰던 매그너스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A씨와 동승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