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장기휴가 끝 … 추석에 친척에게 용돈받은 진 '흐뭇'

방탄소년단, 데뷔 후 첫 장기 휴가 종료
오늘(16일) 해외 일정차 출국
수백억 버는 방탄소년단 진 추석에 용돈받아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첫 장기 휴가를 마치고 일정을 재개한 가운데 멤버 진이 외숙모에게 추석 용돈을 받은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장기 휴가를 마치고 이날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라고 장기휴가 배경을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시간을 보내며 휴가를 즐겼다. 지민은 알렉 벤자민의 내한공연을 찾았으며, 진과 슈가는 낚시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뷔는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 최우식, 래퍼 픽보이 등과 여행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진은 브이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외숙모가 또래 조카들에게 용돈을 줬다. 형도 주다가 날 보고는 잠시 망설이더니 용돈을 주셨다"면서 "너무 감사했다. 잘 저축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휴가를 끝내고 다시 뭉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 투어는 10월 26, 27, 29일 사흘 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브이앱 캡처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