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디카 'EOS 90D', 3250만 화소에 초당 11장 연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플래그십 중급 렌즈 교환형 디지털카메라(DSLR) ‘EOS 90D’(사진)를 18일 내놓는다. EOS 90D는 약 325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달았다. 초당 약 11장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하이엔드 DSLR에 채용되는 독립 멀티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촬영 시 오른손 엄지로 각종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를 추가해 영상 촬영 시 편의성을 높이고 얼굴인식 기반 AF(오토포커스)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모델은 화면 크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4K화질로 초당 30프레임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초당 120프레임으로 풀HD 영상도 찍을 수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