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ed 더욱 강하게 압박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Fed)을 더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17일 "재선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은 Fed를 더욱 압박할 것"이라고 했다.한 연구원은 "사우디 석유시설이 테러를 당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유가 급등을 이유로 Fed에 금리를 인하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더욱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