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기본법 이번 국회에서 제정해야"
입력
수정
지면A19
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소상공인연합회는 20대 정기국회의 마지막 회기를 앞두고 소상공인기본법 처리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농·어업 기본법도, 중소기업 기본법도 있지만 소상공인은 기본법 하나 없는 현실”이라며 “기본법 없이는 체계적으로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나왔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은 종업원 5인 미만, 제조업 등은 10인 미만까지로 법안 대상을 규정해야 한다”며 “이들을 새로운 경제주체로 규정해 기존 정책과 차별화한 소상공인 전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