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사업가, 용산공고에 1억 장학금

서울 용산공고는 8회 졸업생(1972년 졸업)인 재미동포 사업가 이영 씨(사진)가 장학금 10만달러(약 1억1900만원)를 기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용산공고는 이씨의 뜻에 따라 10년간 우수 신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1학년 학생 11명이 장학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