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中企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견학

17일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있는 인천지역의 2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기업을 현장 견학하고 있다. 인천중기청 제공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있는 지역의 2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기업 DH라이팅사를 현장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DH라이팅사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성과·노하우·향후전망 등을 소개하고, 참석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관계자들은 현장견학 과정에서 질의와 응답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DH라이팅은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 실시간 생산관리체계를 갖추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인천중기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DH라이팅은 자동차용 할로겐 램프 제조분야 국내 1위의 수출기업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의 효율성에 대해 일방적인 홍보를 지양하고 관심기업들에게 직접 현장견학 기회를 제공해 구축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