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2구역 재개발 '보문 리슈빌 하우트' 분양 예정

총 465가구 규모…전용면적 59·84㎡, 221가구 일반분양
더블역세권 보문역, 성북천 인접
계룡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2재개발하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를 이달 분양한다. 보문 리슈빌 하우트는 지하 2층 ~ 지상 18층, 8개동의 465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의 2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문2구역은 보문동1가 재개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보문동1가의 경우 보문2와 보문5구역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정비구역은 각각 1만7837㎡(보문2구역)와 1만798㎡(보문5구역)로 보문2구역이 크다.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을 환승할 수 있는 보문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단지가 있다. 보문역을 이용해서는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보문 리슈빌 하우트는 성북구 대표 생태 하천인 성북천(안암천)과 인접했다. 성북천은 청계천 복구와 함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안암천으로도 불리며, 현재 복원된 구간(5.45km)은 한성대입구역 앞부터 청계천 합류부까지다. 주변으로 낙산공원과 숭인근린공원 등도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안암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신초등학교, 한성여중, 경동고 등도 주변에 있다. 보문동은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 등 강북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보문시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춘 곳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북구 보문동1가 109-1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