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상폐 결정 연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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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의결하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이 18일 강세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16% 오른 1만7천3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개최 시한을 15영업일 뒤인 10월 1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1차적으로 결정했으며 애초 이날까지 열 예정이던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2차로 상장폐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6월 말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0.16% 오른 1만7천35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개최 시한을 15영업일 뒤인 10월 11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1차적으로 결정했으며 애초 이날까지 열 예정이던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2차로 상장폐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6월 말 현재 코오롱티슈진의 지분 12.5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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