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민생 경제 숨통 트이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집권 중반기를 임하고 있는데, 최근 고용지표나 가계소득 개선에 의해 민생경제가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에 참가해 “문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 성장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이에 대한 저소득층의 체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바로 이 시점에 입법과 예산 정책으로 힘을 집중해 문 대통령이 약속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같은 당 의원들에게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정책적 노력들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울여 달라”며 “우리가 동의하고 공감하는 ‘확장재정’ 편성의 일관성을 견지해 달라”고 촉구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