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린스키 대포+프리드릭 완봉쇼…NC 5위 확정 매직넘버 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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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역전 투런포로 5연승…KIA도 롯데에 8회 뒤집기 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5위 확정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NC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6-0으로 완승했다.
시즌 70승 1무 65패를 거둔 NC는 6위 kt wiz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NC는 남은 8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kt가 7전 전승을 하더라도 5위를 확정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NC는 홈런포 3방으로 피로 해소 후 17일 만에 복귀한 SK 외국인 선발 투수 헨리 소사를 쉽게 무너뜨렸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2회 선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4회 2사 2루에서도 다시 소사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소사는 5회 무사 1, 3루에서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줬고, 6회에는 선두 양의지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보내기 번트 때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폭투로 1점을 헌납했다. 0-5에서 소사는 노진혁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맞고 녹다운됐다. 지난겨울부터 도미니카윈터리그, 대만프로야구, 올해 6월 복귀한 KBO리그까지 쉴 새 없이 던지느라 체력이 고갈된 소사는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에너지 충전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시속 148㎞, 152㎞, 146㎞ 속구를 모두 홈런으로 얻어맞아 염경엽 SK 감독에게 걱정을 안겼다. NC 좌완 선발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9이닝 동안 SK 타선을 산발 5안타, 0점으로 꽁꽁 묶고 KBO리그 첫 완봉승으로 7승(3패)째를 장식했다.
공 117개를 던져 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은 3개를 줬다.
올해 KBO리그 전체 10번째 완봉승이다.
시즌을 마친 양현종(KIA 타이거즈)만 2번 완봉승을 거뒀고, 프리드릭을 비롯한 8명의 투수가 한 차례씩 완봉 맛을 봤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엮은 3회 2사 만루 기회를 날린 SK는 6회와 7회 연속 병살타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NC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9패 열세로 2019년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적시에 터진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4-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0-1로 끌려가던 3회 유강남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고, 1-2로 밀린 7회에는 김현수가 역전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9회에는 카를로스 페게로가 다시 오른쪽으로 포물선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말 이성규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지만, 1점 차 세이브를 수확해 33세이브로 이 부문 1위 하재훈(SK·34세이브)을 1개 차로 쫓았다. KIA 타이거즈도 광주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5로 역전승했다.
3-5로 끌려가던 8회 석 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8회 말 1사 후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잡은 1, 3루에서 이창진이 우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신범수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지만, 2사 2, 3루에서 류승현이 롯데 좌완 고효준을 두들겨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문경찬이 9회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챙겼다.
/연합뉴스
시즌 70승 1무 65패를 거둔 NC는 6위 kt wiz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NC는 남은 8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kt가 7전 전승을 하더라도 5위를 확정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NC는 홈런포 3방으로 피로 해소 후 17일 만에 복귀한 SK 외국인 선발 투수 헨리 소사를 쉽게 무너뜨렸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2회 선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4회 2사 2루에서도 다시 소사로부터 좌월 투런 홈런을 뽑았다.
소사는 5회 무사 1, 3루에서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줬고, 6회에는 선두 양의지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보내기 번트 때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폭투로 1점을 헌납했다. 0-5에서 소사는 노진혁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맞고 녹다운됐다. 지난겨울부터 도미니카윈터리그, 대만프로야구, 올해 6월 복귀한 KBO리그까지 쉴 새 없이 던지느라 체력이 고갈된 소사는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에너지 충전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시속 148㎞, 152㎞, 146㎞ 속구를 모두 홈런으로 얻어맞아 염경엽 SK 감독에게 걱정을 안겼다. NC 좌완 선발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은 9이닝 동안 SK 타선을 산발 5안타, 0점으로 꽁꽁 묶고 KBO리그 첫 완봉승으로 7승(3패)째를 장식했다.
공 117개를 던져 삼진 6개를 잡았고, 볼넷은 3개를 줬다.
올해 KBO리그 전체 10번째 완봉승이다.
시즌을 마친 양현종(KIA 타이거즈)만 2번 완봉승을 거뒀고, 프리드릭을 비롯한 8명의 투수가 한 차례씩 완봉 맛을 봤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엮은 3회 2사 만루 기회를 날린 SK는 6회와 7회 연속 병살타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NC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9패 열세로 2019년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적시에 터진 홈런 3방을 앞세워 삼성을 4-3으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0-1로 끌려가던 3회 유강남이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고, 1-2로 밀린 7회에는 김현수가 역전 우월 투런 홈런을 쳤다.
9회에는 카를로스 페게로가 다시 오른쪽으로 포물선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LG 마무리 고우석은 9회 말 이성규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았지만, 1점 차 세이브를 수확해 33세이브로 이 부문 1위 하재훈(SK·34세이브)을 1개 차로 쫓았다. KIA 타이거즈도 광주 홈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6-5로 역전승했다.
3-5로 끌려가던 8회 석 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8회 말 1사 후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잡은 1, 3루에서 이창진이 우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신범수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지만, 2사 2, 3루에서 류승현이 롯데 좌완 고효준을 두들겨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문경찬이 9회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챙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