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교도소에선 1급 모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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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씨는 1994년 1월께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돼 1995년 10월 23일부터 24년째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이씨는 다른 수용자들과 함께 혼거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수용자들은 생활 평가에 따라 1∼4급으로 나뉘는데 이 씨는 평소 모범적인 수용 생활로 1급 모범수가 된 상태라고 교도소 관계자는 말했다.
이 씨는 DNA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 중 3차례 사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경찰 1차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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