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태풍에 쓰러진 벼 피해 농가 지원…농협에 수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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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농가 지원에 나섰다.
화천군은 화천농협 측에 태풍으로 쓰러진 산물벼 전량 수매를 긴급 요청, 농협이 농가 지원에 동참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쓰러진 벼는 화천농협에서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화천군은 피해 농가에 콤바인 등 장비를 우선해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이미 농협에서 산물벼 수매가 진행 중이므로 도복된 벼가 수확되면 곧바로 수매 절차가 가능한 상태다. 화천군이 조사반을 편성해 5개 읍·면에서 태풍 피해 1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현재 기준 총 50㏊ 면적에서 벼가 쓰러졌다.
이는 전체 수확 대상 면적의 10%에 달하는 수준으로 2차 조사가 끝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첫 벼 베기가 시작된 화천지역은 다음 달 하순까지 모두 516㏊에서 수확이 진행돼 쌀 2천736t이 생산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화천군은 화천농협 측에 태풍으로 쓰러진 산물벼 전량 수매를 긴급 요청, 농협이 농가 지원에 동참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쓰러진 벼는 화천농협에서 수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화천군은 피해 농가에 콤바인 등 장비를 우선해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이미 농협에서 산물벼 수매가 진행 중이므로 도복된 벼가 수확되면 곧바로 수매 절차가 가능한 상태다. 화천군이 조사반을 편성해 5개 읍·면에서 태풍 피해 1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현재 기준 총 50㏊ 면적에서 벼가 쓰러졌다.
이는 전체 수확 대상 면적의 10%에 달하는 수준으로 2차 조사가 끝나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첫 벼 베기가 시작된 화천지역은 다음 달 하순까지 모두 516㏊에서 수확이 진행돼 쌀 2천736t이 생산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