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유튜버 전용 대출·외화서비스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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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회장, 직원들과 ‘유튜브 대응전략’ 논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튜브 시장에 대응할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유튜버를 위한 대출, 외화 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유튜버와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이 밖에 1990년대생 고객을 유입할 마케팅 방안, 기술금융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혁신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쌓이면 농협금융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