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돼지열병 추가 의심신고...오늘 밤 확진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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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한 파주시에서 20일 오전 ASF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방역 당국은 이날 신고가 접수된 파평면과 덕성면 농가에 방역담당관을 급파해 정밀조사 중이다. 돼지열병 확진여부는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오전 8시30분께 파평면 덕천리 양돈농가의 의심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방역 담당관을 보내 정밀 조사 중이다. 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 이 농가는 총 42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천방역대에서 10㎞ 안에 있었다. 적성면 양돈농가는 총 275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역시 1마리가 이미 폐사한 상태다. 연천방역대가 있는 곳에서 10㎞ 안에 있으며, 앞서 발생한 파주 관내 농가와 35㎞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과 파주시는 차단방역과 출입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확진판정을 받는 파주시 농가의 4927두에 대해 19일 오전 8시20분에 안락사 작업을 완료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방역당국은 오전 8시30분께 파평면 덕천리 양돈농가의 의심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9시30분부터 방역 담당관을 보내 정밀 조사 중이다. 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 이 농가는 총 42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천방역대에서 10㎞ 안에 있었다. 적성면 양돈농가는 총 275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역시 1마리가 이미 폐사한 상태다. 연천방역대가 있는 곳에서 10㎞ 안에 있으며, 앞서 발생한 파주 관내 농가와 35㎞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과 파주시는 차단방역과 출입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돼지열병이 발생해 확진판정을 받는 파주시 농가의 4927두에 대해 19일 오전 8시20분에 안락사 작업을 완료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