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돼지열병 사람 감염 안돼...돼지고기 섭취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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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국내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 무해하다는 의견을 20일 내놨다.
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간에게는 무해하고 멧돼지를 포함한 돼지과 동물에만 국한돼 감염된다"며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람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이)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다만 유행 중인 국가에서 돼지고기로 만든 육포나 소시지 등을 갖고 입국하면 제품에 남은 바이러스를 국내에 유입시킬 수 있는 만큼 이를 국내에 반입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날 오전 6시 30분부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되면서 경매가 재개돼 돼지고기 ㎏당 도매가격은 18일 6천201원에서 5천828원으로 6% 하락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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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간에게는 무해하고 멧돼지를 포함한 돼지과 동물에만 국한돼 감염된다"며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람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사람이) 돼지고기를 섭취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다만 유행 중인 국가에서 돼지고기로 만든 육포나 소시지 등을 갖고 입국하면 제품에 남은 바이러스를 국내에 유입시킬 수 있는 만큼 이를 국내에 반입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농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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