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흐드러진 낙동강 생태공원에서 인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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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락·화명·대저공원 개화율 100%…핑크뮬리도 한자리 낙동강 하구가 분홍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21일 낙동강 관리본부에 따르면 삼락·화명 생태공원에 있는 코스모스가 개화율 100%에 육박했다.
코스모스 군락지는 삼락생태공원에 17만㎡, 화명생태공원에 8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군락지 사이에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도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탐방객들 맞이에 나섰다.
핑크뮬리는 대저생태공원과 을숙도생태공원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핑크뮬리가 큰 인기를 끌자 점차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5천㎡ 규모로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지난해 1만㎡까지 넓어졌고 올해 2천500㎡를 더 조성했다.
대저생태공원에 비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을숙도 생태공원에도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다.
규모는 2천㎡ 정도다. 핑크뮬리는 북미를 원산지로 미국 동부와 중서부 평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벼과식물로 외래종이다.
핑크뮬리는 관심 외래식물로는 분류돼 있지만, 생태계 교란 식물은 아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핑크뮬리 도입을 우려하는 시각과 생태계를 교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연합뉴스
코스모스 군락지는 삼락생태공원에 17만㎡, 화명생태공원에 8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군락지 사이에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도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탐방객들 맞이에 나섰다.
핑크뮬리는 대저생태공원과 을숙도생태공원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핑크뮬리가 큰 인기를 끌자 점차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5천㎡ 규모로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지난해 1만㎡까지 넓어졌고 올해 2천500㎡를 더 조성했다.
대저생태공원에 비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을숙도 생태공원에도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다.
규모는 2천㎡ 정도다. 핑크뮬리는 북미를 원산지로 미국 동부와 중서부 평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벼과식물로 외래종이다.
핑크뮬리는 관심 외래식물로는 분류돼 있지만, 생태계 교란 식물은 아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핑크뮬리 도입을 우려하는 시각과 생태계를 교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