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상화가 밝힌 강남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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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강남 매력? 가벼움 속의 진중함"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연인인 강남의 매력을 털어놓았다.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인 한마디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스포츠계의 전설인 박세리와 이상화가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영웅들답게 등장부터 열렬한 환호성을 받았다.
특히 형님들은 IMF 당시 국민에게 큰 힘을 주었던 박세리의 골프 스윙을 눈앞에서 직접 본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박세리는 감탄을 자아내는 골프 대가의 면모와 털털한 성격이 돋보이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달 강남과 부부의 연을 맺는 이상화는 형님들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이상화는 쑥스러워하기도 잠시 "강남의 매력은 가벼움 속의 진중함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슬럼프에 빠져있던 이상화를 위로해줬던 강남의 한 마디까지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이때 강남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에 갔었던 박세리는 이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상화가 털어놓는 강남의 진중한 매력은 밤 9시에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