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만 네번' 성은채 임신 "초기 입덧으로 고생"

성은채, 임신소식 알려 "아들이다"
개그우먼 성은채/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성은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은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다들 연락 잘 안된다고 걱정하는데 초기 입덧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나아가 그는 "5개월 안정기가 되어 알립니다"라며 "황금이가 아들이라네요. 저도 아들 맘 합류. 초음파에서부터 흥이 많은 아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는데도 많은 선물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태어나길 엄마가 열심히 태교할게. 막달이면 비행기 못 타서 우리 남편 옆에 좀 더 있다 한국에 갈게요"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임신 중인 아이로 보이는 초음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성은채는 1987년 생으로 올해 33세다.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지난 1월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의 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성은채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을 존중해 네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열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