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우 "딸 생각하면 고통 사라져" 고백에 모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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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딸 지우가 아팠던 경험 고백개그맨 이동우가 딸 지우를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자랑했다.
“지우 대신 나” 진한 부성애에 눈물바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상낙원 ‘피지’ 로 여행을 떠난 박수홍과 절친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지난 번 피지에서의 스노클링이 취소되자 당황을 감추지 못했던 박수홍은 실패를 만회하고자 피지 전통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일행을 이끌었다.
랍스터와 해산물로 가득한 만찬에 수홍과 일행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때 이동우의 딸 지우는 앞이 안 보이는 아빠 이동우를 챙겨 부러움을 샀다.
이동우는 그러다 착한 지우에게도 아픈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이후 크게 깨달은 바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눈이 안 보여 우울과 공포에 빠져있을 때 “지우 대신 나다”라고 위안을 삼으면 고통이 사라진다는 것. 그의 진한 부성애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
보는 이들의 눈물과 폭소를 자아낸 반전의 ‘수홍 피지 투어’ 두 번째 이야기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