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팬들 감동의 눈물

핑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
캠핑클럽/사진=JTBC
1세대 아이돌 핑클이 JTBC 예능 '캠핑클럽'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주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9회 방송에서 핑클은 7일간 캠핑을 끝낸 후 오랜 만에 만남을 가졌다. 멤버들은 회의를 통해 캠핑·공연·게임 등의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이에 22일 방송에서 드디어 특별한 만남의 현장이 공개된다.

당시 포천시에 위치한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설레는 모습으로 분주하게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약속된 장소에 팬들이 도착하자 이들이 깜짝 등장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고 핑클은 멤버 별로 팀을 짜 운동회를 시작했다.

특별 MC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멤버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4년 만에 다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때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간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 당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더불어 오랜만에 무대에 선 완전체 핑클을 본 팬들은 눈물과 함께 기쁨의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