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톡] '길버트 그레이프' 25년 전 조니 뎁과 디카프리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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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그레이프' 가족의 의미 찾는 작품
1993년 제작, 2015년 재개봉 돼
1993년에 제작돼 한국에는 1994년에 개봉했다. 이후 2005년에 다시 개봉될 만큼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한다. '길버트 그레이프'의 영어 원제목은 '무엇이 길버트 그레이프의 삶을 갉아먹는가?'이다. 가족을 부양하느라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인공 길버트 그레이프 역엔 조니 뎁, 정신지체인 남동생 아니 역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다.
모든 것을 버리고 마을을 떠나기로 했던 길버트가 결국 가족이라는 끈에 이끌려 돌아온다는 게 주요 줄거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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