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서은광 "이기자부대 들깨 오리탕? 분기별로 나왔으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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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들깨 오리탕, 분기별로 나왔으면 좋겠다"군 복무중인 비투비 서은광이 들깨 오리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져 이기자 부대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기자 부대에선 김숙이 주선한 특별한 만남이 진행됐다. 이기자 부대에서는 비투비 서은광과 B1A4 신우가 군 복무중이다.
특히 신우는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다. 신우는 "B1A4에서 신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일병 신동우"라고, 서은광은 "사회에서 비투비라는 그룹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다"며 군인 다운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이 있는 곳은 무박 4일 훈련을 하는 이기자부대의 자랑 정예수색 막사였다. 군대에서 '비디오스타' 첫 출연을 하게 된 서은광은 "왜 나는 입대 전에 나오지 않았나 아쉬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비디오스타' 출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서은광은 "연예인 출신 병사에 대한 인식 때문에 조심스러웠다"며 "국군의 날 특집이라서, 팬들에게도 1년 만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출연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서은광은 건의사항이 하나 있다며 "밥이 굉장히 맛있다. 그 중 들깨 오리탕이 1년에 한 두 번 나온다.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며 "그 메뉴를 자주 먹고 싶다. 분기 별로 먹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