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産 공급우려 속 강세…WTI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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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5%(0.55달러) 상승한 58.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0분 현재 0.47%(0.30달러) 상승한 6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4일 무인기(드론)의 원유설비 공격으로 감소한 사우디 원유생산량 가운데 약 75%가 회복됐지만, 여전히 공급감소 불안감이 남아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1%대 오르면서 약 2주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상승한 1,5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의 부진한 실물지표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의 금의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5%(0.55달러) 상승한 58.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20분 현재 0.47%(0.30달러) 상승한 6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4일 무인기(드론)의 원유설비 공격으로 감소한 사우디 원유생산량 가운데 약 75%가 회복됐지만, 여전히 공급감소 불안감이 남아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국제금값은 1%대 오르면서 약 2주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상승한 1,5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의 부진한 실물지표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의 금의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