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 소외계층에 연탄기금 1000만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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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평택지역 소외계층 지원쌍용자동차가 2019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자동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한다.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쳤다.쌍용차 노사 관계자 30여명은 지난 19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안성천·도일천 등 지역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한다.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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