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외지시공사 상생협력 간담회…하도급 확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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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6일 오전 시청 별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계와 외지 시공사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외지 대형 건설업체 13개사,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8개 구·군 담당자가 참여해 건설업계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올해 3번째 열리는 회의에서 지역 우수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비롯해 하도급 공사입찰 참가 기회 확대, 하도급 70%, 인력·자재·장비 사용 85% 이상 달성 목표 등 외지 시공사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품질·안전관리, 생산성 관리 등 외지 건설업체에서 요구하는 자체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외지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소통 부족으로 외지 업체가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중재하는 등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한 달간 50억원 이상 대형민간건설공사장 85곳에 대해 하도급대금 체불 등 하도급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등 외지 대형 건설업체 13개사,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8개 구·군 담당자가 참여해 건설업계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올해 3번째 열리는 회의에서 지역 우수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비롯해 하도급 공사입찰 참가 기회 확대, 하도급 70%, 인력·자재·장비 사용 85% 이상 달성 목표 등 외지 시공사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품질·안전관리, 생산성 관리 등 외지 건설업체에서 요구하는 자체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외지 건설사와 지역 건설업체 간 소통 부족으로 외지 업체가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중재하는 등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 한편 대구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한 달간 50억원 이상 대형민간건설공사장 85곳에 대해 하도급대금 체불 등 하도급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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