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통무용 감상하세요…대구박물관 '바라타나티얌' 공연

국립대구박물관은 주한 인도문화원과 협력 사업으로 인도 전통무용인 '바라타나티얌' 공연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8일 오후 3시 박물관 해솔관 강당에서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가 선정한 바라타니티얌 전승 무용단이 공연한다. 바라타나티얌은 인도 타밀나두 지역에서 유래된 고전 무용으로 여성 무용수가 홀로 힌두 신전에서 추던 것에서 비롯됐다.

인도 8대 고전 무용 중 하나로 타악기와 현악기, 피리 등 반주에 맞춰 춤을 춘다.

이번 공연은 남인도 지역의 아름답고 화려한 발놀림과 손동작, 눈 근육 등을 이용한 인도의 고전 무용과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공연이며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333명을 예약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