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선 7기 첫 노사민정협의회…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2019년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가 2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열리는 협의회는 부산시장,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경총 회장, 부산지방노동청장,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산형 일자리 창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 일자리·일거리 1등 부산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선언문안,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사 상생협약 제안, 부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결의문 채택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은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과 일자리 창출 실천을 결의할 예정이다. 부산 노사민정협의회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거쳐 11월 중 부산형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과 노사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세미나,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형 일자리 소개 등을 진행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