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변호사단체 "조국 퇴진 시국선언 1천여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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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변호사 1천36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변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무자격자이고 검찰 수사까지 받는 피의자를 법무부 장관직에서 해임하지 않으면 법치국가의 원리와 헌법을 수호할 대통령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변은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서명운동에 신영철 등 전 대법관 8명, 김승규·김경한 전 법무장관, 송광수·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동참했다며 참여자 실명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한변은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무자격자이고 검찰 수사까지 받는 피의자를 법무부 장관직에서 해임하지 않으면 법치국가의 원리와 헌법을 수호할 대통령의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변은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서명운동에 신영철 등 전 대법관 8명, 김승규·김경한 전 법무장관, 송광수·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동참했다며 참여자 실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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