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있는 대전으로 오세요"


효문화뿌리·칼국수 축제 등 문화행사 27일부터 팡파르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가 펼쳐진다.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칼국수축제가 27∼29일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두 축제가 같은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축제 속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150여 문중 4천여명이 참여하는 문중 퍼레이드, 3대 가족 퍼레이드, 세족식 등 효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기간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서는 매생이, 팥, 김치, 어죽 등을 넣은 9가지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대전연극협회가 주관하는' 대전 국제 소극장 연극축제'도 27일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3일까지 상상아트홀, 고도, 커튼콜 등 원도심 소극장에서 중국, 러시아, 미국, 그리스 등 세계 각국과 국내에서 초청한 극단 14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전예총은 27∼29일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버스킹과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등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예술제'를 한다.
시민이 공예와 한국화 등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한다.
대전예술가의 집에서는 유럽 작가와 대전예총 수상 작가들의 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27∼28일 옛 충남도청에서는 대전아트마임페스티벌이 열린다.
100명의 작가가 릴레이로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대전 100인 릴레이 부스전'은 대전KBS 갤러리에서 27일 개막해 1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보호 문화축제'는 28∼29일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마련된 행사로 훈련견 시범 공연, 반려동물 문화 교실, 인식표 제작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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