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서울 마포구 관내 도서관에 책 1200여권 기부

중소기업 전용 공영홈쇼핑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관내 도서관에 책 1200여권을 기부했다.기부한 책은 마포구의 작은도서관 두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임직원들이 지난달 사옥에 설치된 ‘사랑의 공영 기부함’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책장 속 잠들어 있는 책을 기부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설치된 이번 기부함에는 약 2주 만에 1200여권의 책이 모였다.공영쇼핑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랑의 공영 기부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동절기 의류 및 침구류 등도 기부 받아 필요한 곳에 전달할 방침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사랑의 공영 기부함’에 동참해 뜻 깊은 나눔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