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포커스] 에어버스에 항공기 날개…KAI, 1452억 규모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와 145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민항기인 에어버스 A320·321 모델의 주날개 상판(715억원)과 하판(737억원)을 공급한다. KAI 관계자는 “항공 수요 증가로 A320·321 모델 판매가 늘어나 연장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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