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외야수 저지, 3년 연속 MLB 유니폼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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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의 유니폼이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달렸다.
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8일(한국시간)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저지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디 벨린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유니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다투는 3명의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MLB닷컴은 소개했다.
지난해 리그 MVP를 차지하고도 유니폼 판매에선 상위 20위 이내 들지 못했던 옐리치의 유니폼은 올해 5번째로 많이 팔렸다.
벨린저 유니폼 판매량은 작년 15위에서 올해 3위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은 20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저지부터 9위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까지 유니폼 판매량 상위 9명 선수의 나이가 모두 30세 미만인 것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젊은 선수들로 MLB의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졌다는 방증이다.
유니폼 판매 상위 20걸의 포지션을 살피니 내야수(10명), 외야수(7명), 포수(1명) 등 매일 경기에 뛰는 야수들이 18명으로 대세를 이뤘다. 투수 중에선 클레이턴 커쇼(다저스·12위),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19위)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8일(한국시간)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저지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디 벨린저(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유니폼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다투는 3명의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MLB닷컴은 소개했다.
지난해 리그 MVP를 차지하고도 유니폼 판매에선 상위 20위 이내 들지 못했던 옐리치의 유니폼은 올해 5번째로 많이 팔렸다.
벨린저 유니폼 판매량은 작년 15위에서 올해 3위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은 20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저지부터 9위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까지 유니폼 판매량 상위 9명 선수의 나이가 모두 30세 미만인 것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젊은 선수들로 MLB의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졌다는 방증이다.
유니폼 판매 상위 20걸의 포지션을 살피니 내야수(10명), 외야수(7명), 포수(1명) 등 매일 경기에 뛰는 야수들이 18명으로 대세를 이뤘다. 투수 중에선 클레이턴 커쇼(다저스·12위),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19위)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