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32kg 감량 후 셀카 요청에 매번 머리 다시 만지는 이유

아이돌 미모로 돌아온 유재환
양세형 "재수없어" 말한 이유?

32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의 모습.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유재환이 32kg 감량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1회에서는 가수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유재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4개월 동안 32kg가 빠졌다. 방송은 사실상 처음이다. 처음 내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살이 빠져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후 유재환은 가수로서 컴백을 준비했다. 그는 파격적인 체중 감량으로 샤프한 외모를 갖게 된 만큼 ‘가수 유재환’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싶었다고.

유재환은 외부 업무를 본인이 맡게 되면서 매니저없이 홀로 스케줄에 나섰다. 유재환은 촬영 전 직접 헤어, 메이크업 등을 스타일링을 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셀카 요청에 유재환은 그 때마다 머리를 새로 하는 등 다소 유난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환은 "다이어트 성공하면서 인증샷이 많이 올라온다 조금이라도 덜 날씬한 모습이 찍혀서 욕을 먹을까봐 신경쓰게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재환은 차분해진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져서 에너지도 낮아져서 사람이 차분해진다" 라고 밝혔다. 지켜보던 양세형은 달라진 유재환의 모습에 "재수없어 진짜" 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