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류담, 요요 없는 훈훈한 근황 공개…'꽃길만 걸어요'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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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류담, 훈훈한 근황 공개체중 4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40kg 체중 감량 후 본격 연기 활동
오는 10월 방송 '꽃길만 걸어요' 출연
류담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류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한층 날렵해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앞서 류담은 2년간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는 폭 넓은 연기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류담은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한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와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의 이야기를 그린다.그는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 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을 연기한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크다.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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