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화학물질 제조업체서 노동자 2명 독성화학물질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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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48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노동자 2명이 독성 화학물질인 유화소다(황화나트륨)를 흡입해 다쳤다. 이들 중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옥내 탱크(22t)에 보관된 액체 상태의 황화나트륨을 1t짜리 이동식 탱크로 옮기다 외부로 기화된 물질을 흡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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