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기업 66% "스마트공장 구축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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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인천지역 기업 10곳 중 6곳은 스마트공장 구축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가 130개 기업을 설문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의향이 있다는 업체가 전체의 65.9%를 차지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컨설팅 및 전문가 파견'(25.8%), '기업의 제조수준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 제시'(22.7%) 등을 꼽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공장의 제품 기획·생산·유통 등 각종 설비를 정보통신(ICT)이 접목된 첨단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505곳을 구축했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2022년까지 인천에 스마트공장 1천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관련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 설비 구축에 집중된 지원사업을 컨설팅·교육 등으로 다변화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30일 시청에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선진화 및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 산하 인천연구원이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인천지역 폐기물 관리 현황 분석,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실현 전략,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인천 발생 폐기물 자체처리계획, 인천 자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및 로드맵 작성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착수보고회에 이어 시와 10개 군·구 담당 국장으로 구성된 자원순환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 4만2천건 접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피해 접수를 29일 마감한 결과 총 4만2천463건이 접수됐고 전체 보상신청금액이 103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일반시민은 4만1천561가구(65억6천600만원)이고 소상공인이 902개 업체(37억9천400만원)다.
평균 보상신청금액은 일반시민 가구별 15만7천990원, 소상공인은 업체별 약 420만6천800원이다.
인천시는 10월 중 피해보상 접수서류 검증, 세부 보상기준 결정, 개별 보상금액 통보를 거쳐 11월 보상금 지급과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인천상공회의소가 130개 기업을 설문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의향이 있다는 업체가 전체의 65.9%를 차지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컨설팅 및 전문가 파견'(25.8%), '기업의 제조수준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로드맵 제시'(22.7%) 등을 꼽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공장의 제품 기획·생산·유통 등 각종 설비를 정보통신(ICT)이 접목된 첨단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505곳을 구축했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2022년까지 인천에 스마트공장 1천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관련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재 설비 구축에 집중된 지원사업을 컨설팅·교육 등으로 다변화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30일 시청에서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선진화 및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 산하 인천연구원이 내년 8월까지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인천지역 폐기물 관리 현황 분석,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실현 전략,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인천 발생 폐기물 자체처리계획, 인천 자체매립지 후보지 선정 및 로드맵 작성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착수보고회에 이어 시와 10개 군·구 담당 국장으로 구성된 자원순환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붉은 수돗물 피해 4만2천건 접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피해 접수를 29일 마감한 결과 총 4만2천463건이 접수됐고 전체 보상신청금액이 103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일반시민은 4만1천561가구(65억6천600만원)이고 소상공인이 902개 업체(37억9천400만원)다.
평균 보상신청금액은 일반시민 가구별 15만7천990원, 소상공인은 업체별 약 420만6천800원이다.
인천시는 10월 중 피해보상 접수서류 검증, 세부 보상기준 결정, 개별 보상금액 통보를 거쳐 11월 보상금 지급과 이의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