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019년도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4곳 선정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여건을 살펴 국내주식 위탁 부문의 배당주형, 액티브퀀트형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배당주형에 브이아이피자산운용과 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 2곳, 액티브퀀트형에 대신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2곳 등 총 4곳의 위탁운용사를 뽑았다.배당주형은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 등에 투자해 안정적 초과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액티브퀀트형은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퀀트 운용전략 등 계량적인 방법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투자 스타일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자금 배분 및 지속적인 위험관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률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