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적금 함께 가입하면 우대금리…간편결제·학습지 요금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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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과 함께 가입하면 1년 만기에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이다. 신한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당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며, 적금 만기 시점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만 하고 있으면 우대금리 연 1%포인트를 더해준다. 매달 2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농협은행 ‘NH아동수당 우대적금’아동수당 수령 고객을 우대하는 적금 상품이다. 만 7세 미만의 개인이 월 최대 1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하면 된다. 기본금리는 1년 만기가 연 1.55%, 2년 만기 연 1.60%, 3년 만기 연 1.70%다. 우대금리는 최고 연 3.5%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농협은행으로 수령하면 연 1.5%포인트를 더해주고, 주택청약저축 가입 시엔 연 0.5%포인트 등을 추가해준다. 통장에 가입 아동의 장래희망을 새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DB생명 ‘무배당 간편가입 알행종 플러스 종신보험’
세 가지 병력에 대한 고지항목만 제시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고령자와 유병력자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계약심사와 건강검진에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일반 종신보험보다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낮은 게 특징이다.
사망보장을 해줌과 동시에 예정 적립금을 보장해주는 종신보험이다.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에 노출된 변액 보험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입 7년 시점에 예정 적립금을 100% 보장해준다. 예정 적립금은 보험료에서 위험 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을 예정 이율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보험료를 추가로 내거나 중도에 인출할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도 있다. 장기유지 계약자에게는 유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추가 납입은 기본 보험료의 두 배까지 낼 수 있다. 예기치 않은 자금이 필요할 때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7년 이상 유지된 계약을 대상으로 유지 보너스를 얹어준다.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하면 피보험자를 본인에서 배우자, 자녀로 변경할 수 있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만 21세 이상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소 하루부터 7일까지다. 다른 사람의 차를 통상적으로 운전하는 것이라면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 특약을 추가하면 된다. 그러나 각종 임시운전자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해 하루 전 미리 가입해야 한다. 반면 이 보험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사람의 자동차 운전 전에 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
쇼핑 할인, 간편결제 할인, 생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온라인에서 쇼핑하거나 백화점, 대형마트, 생활유통(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오프라인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을 1만원 이상 이용해도 54%를 깎아준다. 통신 3사의 이동통신 요금과 대중교통 요금도 5% 청구할인을 해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월 4만원까지다.
KB국민카드 ‘KB국민 윙크 카드’학습지 요금 할인 혜택을 갖추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유·아동 학습 전문 기업인 단비교육과 제휴를 맺고 ‘윙크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할 때 월 최대 1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선보였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을 깎아준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정지은/김대훈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