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주부 대상 '힐링 목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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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미술관에 오는 것을 좋아해요. 이렇게 주부들이 집중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쁩니다. 힐링 목요일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힐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운동 삼아 방문했던 미술관이 어느 순간 일상의 중요한 시간이 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부터 한 시간동안 운영하는 주부를 위한 작품감상 프로그램 ‘힐링 목요일’에 참가한 주부들의 소감이다.‘힐링 목요일’은 참여자 간 ‘작품감상 및 토론’을 통해 쌍방향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에듀케이터의 전시 해설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작품 4~5편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와 작품, 그리고 참가자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스스로 작가로서, 비평가와 해설가로서, 그리고 작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관찰자로서 소통과 힐링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경갑 기자 kkk@hankyung.com
국립현대미술관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부터 한 시간동안 운영하는 주부를 위한 작품감상 프로그램 ‘힐링 목요일’에 참가한 주부들의 소감이다.‘힐링 목요일’은 참여자 간 ‘작품감상 및 토론’을 통해 쌍방향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에듀케이터의 전시 해설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작품 4~5편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작가와 작품, 그리고 참가자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스스로 작가로서, 비평가와 해설가로서, 그리고 작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관찰자로서 소통과 힐링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경갑 기자 kk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