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박인비, LPGA투어 VOA 클래식 첫날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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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다졌다.
이정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이정은은 단독 선두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8언더파 63타)를 4타 차로 뒤쫓는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지난달 2일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뒤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다가 이번에 약 한 달 만에 다시 대회에 출격했다.
6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정은은 남은 시즌 목표로 '시즌 2승'을 내건 바 있다.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쳤지만 12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4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낚은 후에는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신인왕 포인트 1위(1천217점)로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488점)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인비(31)도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인비는 보기 2개로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허미정(30)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4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미국 집이 있는 텍사스에서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세영(26)과 전인지(25)도 공동 14위다.
김세영은 1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34위를 차지했다.
신인 전영인(19)과 강혜지(29), 최운정(29)도 공동 34위다.김효주(24)와 김인경(31)은 1언더파를 치고 나란히 공동 5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이정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이정은은 단독 선두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8언더파 63타)를 4타 차로 뒤쫓는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지난달 2일 끝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뒤 한국에서 휴식기를 보내다가 이번에 약 한 달 만에 다시 대회에 출격했다.
6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이정은은 남은 시즌 목표로 '시즌 2승'을 내건 바 있다.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쳤지만 12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4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낚은 후에는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는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은 신인왕 포인트 1위(1천217점)로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488점)을 크게 따돌리고 있다.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박인비(31)도 공동 7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인비는 보기 2개로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 6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지난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허미정(30)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4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미국 집이 있는 텍사스에서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세영(26)과 전인지(25)도 공동 14위다.
김세영은 1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34위를 차지했다.
신인 전영인(19)과 강혜지(29), 최운정(29)도 공동 34위다.김효주(24)와 김인경(31)은 1언더파를 치고 나란히 공동 5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