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하차, 오남매와 함께한 '슈돌' 떠난다 "보물보다 소중한 추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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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하차 '슈돌' 마지막 녹화 마쳐이동국 가족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이동국, 다섯 자녀와 4년간 '슈돌'에서 활약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인사의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수진 씨는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며 눈물의 마지막촬영을 제주도에서 잘 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 방송 한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그동안 저희 오남매가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다"며 "오남매를 세상 제일 예쁜 아이들로 만들어주시고 큰 사랑받을 수 있게 밤낮으로 구상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동팀들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수진 씨는 "'슈돌'을 통해 수많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저희에겐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한 번씩 생각해주시고 잊지 말아 달라"고 글을 마쳤다.한편 이동국과 그의 다섯 자녀는 지난 2015년 8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이하 이수진 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인사의 글을 올립니다.아쉬운 마음 애써달래며 눈물의 마지막촬영을 제주도에서 잘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방송 한편만을 남겨두고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오남매가족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저희 오남매는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저희 오남매를 세상 제일 예쁜 아이들로 만들어주시고 큰 사랑받을수있게 밤낮으로 구상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동팀들 ㅜㅜ감사해요 보고 싶을 거예요.슈돌을 통해 수많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저희에겐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한 번씩 생각해주시고 잊지말아주세요.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