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고궁·조선왕릉 찾은 다둥이 부모 1만8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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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 동안 고궁·종묘·조선왕릉 무료입장 혜택을 본 '다둥이'(다자녀) 부모 관람객이 약 1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문화재청은 자녀가 둘 이상이고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다둥이' 부모를 대상으로 고궁과 조선왕릉 무료입장 허용을 시작한 3월 29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다둥이 부모 관람객이 1만7천961명이었다고 6일 밝혔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이 4천9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이 3천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 중에는 경복궁이 6천358명으로 최다였다.
창경궁은 1천355명, 종묘는 1천11명, 창덕궁은 824명이었다. 다둥이 부모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입장을 하려면 다자녀 카드나 건강보험증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체 무료 관람객 중 다자녀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0.3%였다"며 "다자녀 부모 관람률이 가장 높은 곳은 0.9%인 조선왕릉 서부지구이고, 가장 낮은 곳은 0.1%인 덕수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궁과 조선왕릉 무료관람을 진행한 8월 10∼25일 관람객은 62만7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8천여명 많은 것이다.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자녀가 둘 이상이고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다둥이' 부모를 대상으로 고궁과 조선왕릉 무료입장 허용을 시작한 3월 29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다둥이 부모 관람객이 1만7천961명이었다고 6일 밝혔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이 4천954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이 3천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 중에는 경복궁이 6천358명으로 최다였다.
창경궁은 1천355명, 종묘는 1천11명, 창덕궁은 824명이었다. 다둥이 부모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에 무료입장을 하려면 다자녀 카드나 건강보험증 등 관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체 무료 관람객 중 다자녀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0.3%였다"며 "다자녀 부모 관람률이 가장 높은 곳은 0.9%인 조선왕릉 서부지구이고, 가장 낮은 곳은 0.1%인 덕수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궁과 조선왕릉 무료관람을 진행한 8월 10∼25일 관람객은 62만7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8천여명 많은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