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보험금 청구…현대해상-카카오 업무협약

현대해상과 카카오가 보험금을 카카오톡 채팅으로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로 했다. 현대해상과 카카오는 지난 1일 서울 세종대로 현대해상 본사에서 모바일 디지털 서비스 금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해상과 카카오는 보험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보험금 청구, 자동차보험 갱신,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차별화한 보험상품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개발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오른쪽)은 “누구나 보험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