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공유경제 스타트업 제휴 프로모션 진행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공유 경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유 주방과 공유 오피스, 셰어 하우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각광 받는 ‘공유 경제’ 관련 스타트업과 협의를 거쳐 저렴하게 공급하거나 장기 렌털을 지원하는 것이다. 프로모션은 연중 지속될 예정이며 하우스쿡 블로그 등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일명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 ‘라면기계’로 알려진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 중인 조리기들은 조리만 되거나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이 없다. 하우스쿡 조리정수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된 기능이 장점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사용하다 조리할 땐 인덕션으로 쓴다. 또 필터로 정수된 물은 자동으로 끓여져 있어 HMR 같은 간편식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유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돼 비용은 물론 활용도가 넓어 두 번 구매의 번거로움이 없고 비용이 저렴한 게 장점”이라며 “공유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트업과의 원활한 제휴와 지원ㅇ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