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연습장 브랜드 ‘티업레인지’ 출시

[카카오 VX] 티업레인지 전격 출시 이미지1
골프서비스 기업 카카오VX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골프 연습장 브랜드 ‘티업레인지’를 7일 출시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티업레인지는 본인의 샷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에 더해 친근감 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활용 등 섬세한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전용 마킹 볼의 스핀을 초고속 카메라가 정확히 측정해 볼의 구질 해석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필드와 가장 근접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무작위로 데이터가 누적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이용자가 정확히 연습하고자 하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선별하고 저장이 가능한 것도 특징.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각 클럽별로 타깃 안착률과 비거리를 분석해 정확도를 높여주고 클럽 별로 누적된 데이터와 추이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카카오VX의 설명이다.

카카오VX는 또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비전2’에서 인기 있는 코스 TOP 30을 엄선해 9홀 코스 라운드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주니어 모드도 타사와 차별화 된 점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