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값 왜 자꾸 오르나 했더니 … 4채중 1채, 지방 현금부자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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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강남구 거래 아파트 분석
2252채 중 555채 지방서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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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강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2,252채 가운데 서울 외 거주자가 555채를 매입해 24.6%를 차지했다.지방 거주자의 강남구 아파트 매입 비율은 2017년 22.6%(7,357채 중 1,667채)에서 2018년 24.3%(4,835채 중 1,176채)로 상승한 데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강남4구로 불리는 서초구의 경우도 서울 외 거주자가 차지하는 아파트 매매 비중이 2017년 18.4%(5,370채 중 990채)에서 지난해 19%(3,891채 중 740채), 올해는 20.7%(1,440채 중 299채)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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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