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발사할 화성탐사선 사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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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산당 창당 100주년 전 화성 착륙 계획" 중국이 내년 발사 예정인 화성탐사선 관련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국의 우주탐사 계획을 담당하는 국영기업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은 11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최초 공개, 중국 화성탐사선의 '진면모'가 이와 같다"는 글과 함께 탐사선 일부분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중국항공우주기술연구원의 항공우주과학·우주탐사 수석과학자인 예페이젠(葉培建) 중국과학원 원사는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내년에 화성탐사선을 발사,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2021년 7월 1일) 이전 화성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세기경제보도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의 앞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화성 주변 궤도를 돌면서 관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키고 무인 로봇 탐사차(로버)로 표면을 탐사할 예정이다. 아직 전세계에서 이런 세가지 임무를 한번에 성공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인류가 화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2030년께에는 목성계 탐사 및 목성 통과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중국항공우주기술연구원의 항공우주과학·우주탐사 수석과학자인 예페이젠(葉培建) 중국과학원 원사는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내년에 화성탐사선을 발사,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2021년 7월 1일) 이전 화성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세기경제보도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의 앞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화성 주변 궤도를 돌면서 관측하는 것뿐만 아니라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키고 무인 로봇 탐사차(로버)로 표면을 탐사할 예정이다. 아직 전세계에서 이런 세가지 임무를 한번에 성공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인류가 화성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2030년께에는 목성계 탐사 및 목성 통과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