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오롱티슈진 12개월 개선기간…상장폐지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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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당장은 모면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1일 코오롱티슈진에 내년 10월11일까지 개선기간 12개월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개선기간에는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된다. 개선 기간이 종료될 경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한다.
앞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판단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11일 코오롱티슈진에 내년 10월11일까지 개선기간 12개월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개선기간에는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된다. 개선 기간이 종료될 경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역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이후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재심의한다.
앞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판단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