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유소, 유류품질·주유원 친절 '으뜸'

2019 산업별 고객만족도(KCSI)

주유소
SK주유소
주유소 산업에선 SK에너지(SK주유소)가 77.4점으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GS칼텍스가 76.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에쓰오일(74.9점), 현대오일뱅크(72.3점)가 뒤를 이었다. SK에너지는 유류 품질, 주유원 친절성, 시설 환경, 고객 편의시설, 기업 신뢰도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SK에너지는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범했다. 엔크린 멤버십 제도, 3000포인트 특권, SK오일로패스, 제휴 할인카드 등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3000포인트는 주유소 이용자가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를 활용해 SK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생필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제도다. 올해는 이용자가 3000포인트를 기부하면 SK에너지가 3000포인트를 추가 기부해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사도 했다.

SK에너지는 올여름엔 25~35세 이용자를 대상으로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을 벌였다. 당첨자 10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주유 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다. SK주유소가 젊은 세대에 출발·자유·모험·재충전 등 여러 의미를 가진 여행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